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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7. 16:56 - vedCAT

[150713]

늦은 밤. 초아는 캠프파이어 키트로 모닥불을 피웠다. 모두들 모닥불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늦은 밤. 바이올렛은 안누빈에서 만난 정령의 모습과 그 날에 있었던 일을 일지에 기록해두었다.

새벽 두 시. 벨은 피곤한 듯 꾸벅꾸벅 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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