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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25. 18:34 - vedCAT

MPC 호란

호란 (드루이드)



외형
정령 계약을 주관하는 드루이드는 모두 이웨카와 라데카를 한데 담은 듯한 보라색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처럼 흰 머리와 얼어붙을 듯 차가운 피부는 눈에서 태어나 눈으로 돌아갈 이 드루이드의 표식과도 같습니다. 설원의 추위를 버티기 위해 옷은 두껍게 입는 편으로, 로브 안에는 보통 겨울에 입는 뉴비 웨어를 입고 있으나 특별한 날에는 동양풍 복식을 합니다. 어릴 때 지냈던 곳의 전통 복식이라고 하네요. 헤나는 마법의 힘이 담긴 것으로 절기마다 바뀝니다.

성격
[소탈] 간소한 삶을 지향합니다. 어차피 축적해놓은 것을 죽을 때 가져갈 것도 아니니까요. 그래도 날이 추우니 옷 욕심은 나는 모양입니다.
[방관] 세상 일에 개입할 수 없는 드루이드는 방관자적 태도가 몸에 배었습니다.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
[여유] 무얼 하든 느긋하고 여유롭습니다. 급할 것 없다는 듯 항상 느릿느릿, 행동도 굼뜹니다. 
[현명함]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진리를 탐구한 드루이드답게 가끔 그럭저럭 괜찮은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기타
정령과 밀레시안의 계약을 돕는 드루이드 호란입니다. 시드 스넷타의 결계 안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정령 계약을 주관하는 드루이드는 모두 정령과 인간의 혼혈로, 불의의 사고나 사건으로 파트너를 잃은 이들이 다른 파트너를 찾을 때까지 임시로 파트너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달이 뜨는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낮에는 주로 흰 늑대의 모습으로, 밤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지냅니다. 어느 때든 소통은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오후 6시 이후에 찾아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트 허브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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